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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초등학교때 있었던일

그냥 말할 데도 없고, 혼자 알기는 그래서 적어본다. 내가 실제로 겪었던 일이고 문득 적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썰 하나 올려 난 참고로 부모님, 동생, 할머니 이렇게 5명이서 살지만 할머니는 병원일을 하셔서 일 특성상 집에 잘 안 들어오실 때였어. 초등학교 저학년 한 2~3학년 때 어느 날 아버지가 야근을 하셔서 어머니랑 같이 안방에서 잤었다. 동생은 그때 베란다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 근데 이때 내 인생 처음으로 가위를 눌렸었어. 어두컴컴해서 주변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고 그냥 난 누워만 있었대 근데 막상 몸이 안 움직여지니깐 너무 무서운 거야 그래서 막 '엄마' '엄마'이러면서 엄마를 막 깨웠어 근데 함정인 게 내가 어렸을 때 그런 공포를 너무 좋아해서 가위눌렸을 때 손가락 끝부터 힘주면..

카테고리 없음 2021.05.14

공포) 치매괴담

예전에 시골에서 홀어미와 함께살던 한 부부가 있었는데, 그 부부에게는 1살이채 되지않은 아이가 하나있었다. 홀어미는 치매가있었지만, 자기 손자만큼은 안까먹고 이뻐해주셨다 세월이 좀 흐르고 홀어미는 치매가 더욱 악화되어서 전보다 더 기억도 못하면서 걷잡을수없이 커졌고, 남편은 이때 거동조차 불편한 홀어미는 집에두고 병원에 다녀온다면서 시내의 큰 병원까지 갔다. 아내가 있다 저녁 장을 보려고하면서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애기 맬때쓰는 포대기도 없고 할머니도 오늘따라 정상적이신거같고 애기까지 다 데리고가면 외로우실까봐 어머니에게 애를 맡기고 혼자 장을 보러갔다. 그러고서는 30분뒤에 돌아왔는데 할머니가 밥상을 펴고 들어오는 아내를 보면 밥먹으라고 밥해놨다고 했다. 그러자 아내는 분명 음식해놓은것도 없고 재료도 없..

공포썰 2021.03.24

공포) 귀신보다 무서운 사람..

"아주 좋아요, 이번 중 내용도 아주 만족스럽네요.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웹툰 회사 의 편집장은 아주 만족한 표정으로 작가의 만화원고를 받았다. 이 작가는 요즘 '리얼 호러'라는 만화를 웹툰 사이트에 연재하여 인기몰이 중인 작가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 작가의 '리얼 호러'는 귀신, 유령 이러한 기묘한 일이아닌 세상에서 한 번쯤은 일어날만한 실감 나는 이야기를 풀어냈고,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가던 차에 어떠한 사건이 생겨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인기스타가 됐다. 며칠 전, '리얼 호러'에 나온 줄거리와 같은 방식으로 사람이 죽은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우연의 일치였지만 언론에서 이를 언급하여 '리얼 호러'는 유명세를 엄청나게 타기 시작했다. 또한 오늘 분량의 만화 분량..

공포썰 2021.03.20

공포) 이단교의 손톱귀신..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일이었어.우리 집은 다세대 주택이었는데 뒤집이랑 옆집이 너무 붙어 있어서인지 아님 방음이 안되서인지 TV 소리 물 내리는 소리 이야기 소리 구분 없이 다 들렸어.그중 내가 젤 싫어했던 것은 뒷집이었는데.. 이단교 집안이었어..어느 여름날 그 집에 상이 낫고 일가친척이 다모여서 이상한 주문을 외우고 울고 떠들고 했었어. 아마도 이렇게 주문을 외우고 있었을 거라 조심스레 예측해봐.. ㅎㅎ난 그 당시에 초6이었기네 이상한 주문이 너무나도 무서웠지..그날 저녁 난 동생이랑 방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고 있었는데 그 폭죽 종류 중에 불붙여서 막 휘두르면서 잔상 남은 거 보는 거 있잖아 그런 거처럼 불빛이 보이더라고..난 그냥 무시하고 자려했는데 그게 불을 감아도 보이는 거야..그러면서 뒷집..

공포썰 2021.03.19

공포) 어렸을때 악몽실화(+개꿈)

일단 글 읽기전에 말주변이없어서 재미없어도 이해해조.. 내가 한 7살때였나 엄마랑 같이 그 '미확인 동영상'? 그영화를 보고 잠들었는데 배경이 내가 당시에 태권도 도장을 다녔단 말이야. 그 도장이 5층건물이였는데 5층 절반을 쓰고있었고, 여튼 평소처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어느새 그 검은 중절모, 검은 코트, 검은 구두, 검은 셔츠 누가봐도 이건 저승사자다 그런느낌였지 나는 어린맘에 무서워서 근처 마트 (홈플러스)거기로 도망쳤는데 거기 직원이 갑자기 다같이 술(막걸리)을 마시더니 나보고 와서 같이 사이다 마시자는거야.. 나는 너무 무섭고 그래서 일단 살려달라했지.. 그러더니 그 아저씨들이 그 저승사자하고 싸우는거야.. 싸운 사람들은 다 죽고.. 난 그대로 도망쳤었어 그런데 배경이 이느낌..

공포썰 2021.03.18

공포) 귀신의 목을 칼로 그어봤는데...

항상 꿈속에서 집이 나오면 태어나서 살았던 2층 집이 배경이었다 근데 이날은 처음으로 살고 있는 집이 배경으로 나왔다 내 방 밖에서 안들 들여다봤는데 아빠, 동생이 둘이서 이야기하고있었고, 뒤에 매트릭스?처럼 어떤 검은 형체가 아빠, 동생 뒤로 돌아다녔어. 빠르게 다닐 때는 안보였고 문득문득 형체가 보이고는 했는데, 작은 키에 통통한 나이 든 여자 같았고 검은색 머리카락에 검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마치 노숙자? 그런 느낌이었어. 그러고는 엄마가 자고 있었던 안방으로 도망쳐와 동생과 나는 방 밖을 보고 있었고 아빠는 그 어떤 존재를 해치우러 거실에서 그 존재를 찾아다녔어 갑자기 아빠의 등 뒤로 아까 그 존재가 모습이 바뀐 채로 나타난 거야;; 흰 소복에 검은 머리를 끈으로 묶은 채로.. 아빠가 이때 위에 ..

공포썰 2021.03.18

공포) 친구 폰에서온 문자

이건 한 1년 전쯤에 있었던 일이야. 참고로 나는 여자야 내가 한창 대학에 다닐 때의 이야기인데 어느 날 내 친구 중 한 명이 대학 동아리에서 술을 먹으러 갔어. 애가 원래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은 기본 연락두절인데, 또 희한하게도 집은 찰 찾아와. 참고로 얘랑 나는 홈메이트. 그런데 얘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자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다고 데리러 와달래. 많이 귀찮았지.. 근데 뭐 어쩌겠어 친구고 홈 메이 트니깐 데리러 가야지. 한 가지 이상한 접이 있다면 만나기로 한 장소가 좀 이상하 단거?? 그렇게 주섬주섬 준비하고 약속 장소로 가던 길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 일단은 받았지. 근데 그게 친구였던 거야 그래 놓고는 하는 첫마디가 '아.. 폰 잃어버림' 이거였어 그래서 내가 뭔 소리냐고 방금 나..

공포썰 2021.03.16

공포) 직장인의 공포 썰

이건 어떤 한 직장인에게 있었던 일이야.. 어떤 한 직장인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오늘 일이 너무 많아서 야근을 했었지 그렇게 야근을 끝내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니 아무도 없었어. 왜냐면 이 직장인은 기러기 아빠였거든.. 여하튼 이 사람은 샤워를 하고 베란다에서 흡연을 하면서 신세한탄 중이었어 '가족 보고 싶다' '외롭다' 등등 직장인은 신세 한탄해서 뭐하겠나 싶었는지 들어가려 하는데 갑자기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더래.. 그는 놀라서 밖을 봤더니 검은색을 칭칭 두른 한 사람이 누군가를 죽인 거야.. 그것도 잔인하게.. 그는 큰일났다싶어 119에 신고하려 했는데 도저히 살아있다고 볼 수 없어서 영상을 찍으려 했지. 그렇게 몰래 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그가 실수로 베란다의 물건들을 발로 쳐버린 거야;;..

공포썰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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